바다는 수표면쪽이 뜨겁고 깊은 곳은 거의 일정한 온도를 갖는다. 깊은 곳의 온도와 수표면의 온도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압력의 영향이다. 왜냐하면 수심 깊은 곳은 압력이 높아 1기압인 수표면과 온도를 비교하기에는 측정되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장온도(in situ temp)와 온위(potential temp)로 나눠 이해할 수 있다.
표층에서의 물 덩어리가 수심이 깊어질수록 압력이 가해져 부피가 줄게 되고 그 가해진 일에따라 물 덩어리의 온도가 올라가게 된다. 이 물덩어리에 외부와 온도교환 및 질량의 교환이 없다는 이상적인 예로 생각해보자면, 수표면에서 0.58도인 물은 5000m 아래로 끌고 내려갔을때 1도가 된다고 한다.
즉 이 물 덩어리의 5000m의 현장온도는 1도이며, 온위는 0.58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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