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기금에서 중소기업취업청년들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해 준다는 꿀 같은 소리를 들었기에 지금 사는 집이 계약만료되는 대로 이사갈 생각을 하고 있다. 서울에 집이 없어 사회초년생인 나는 매 월세가 부담스러웠다. 그러니,
최대 1억, 1.2%의 고정금리
(1억 대출시 월 10만원!)
라는 다소 파격적인 상품에 눈독 드릴 수 밖에 없다..
이번 포스팅은 대출 진행을 하면서 어려웠거나 필요했던 것들을 정리해 보려한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과정 중 꿀팁!
1. 빚 없는 집으로!, 하지만 융자있는 집도 가능!
은행에서는 해당 건물/세대에 대출이 나가도 괜찮은지를 판단하게 된다. 최대한 무융자 주택으로 고르는게 좋다. 하지만 융자있다하더라도 안되는 것은 아니다(저는 융자가 있는 건물에 들어왔습니다). 혹 융자있는 건물이 맘에 드는 경우, 융자가 전세가격 대비 적으면 가능하다. 부동산 실장님 혹은 은행원 분들과 상담해서 중기청 대출이 나올 수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다.
2. 팩스나 이메일을 적극활용하자!
최초 은행방문(본인 대출가능여부 가심사 등)이후에, 여러 집을 보러다니면서 대출가능 여부를 묻게 된다. 맘에 드는 집이 나올때 마다 등기부 등본을 들고 은행에 방문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이 과정에서 지쳐 되려 아무렇게나 되는 집을 구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최초 은행방문시 은행원분께 집 대출가능여부 확인은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해도 괜찮은지 여쭙자. 명함한장 받아오는 것도 좋겠다. 좀 빡세 보이는 은행원분이 상담해준다 싶으면 "직장이 멀어 매번 오기 어려워서 그런데..." 라고 변명을 섞어주는 센스!
3. 여러 은행을 방문해 보자!
은행/ 은행원마다 집(건물)에 대한 대출가능 금액이 다르다. 따라서 정말 맘에드는 집이 있다면 여러은행에 물어보며 가능한 은행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4. 계약을 마쳤다면, 확정일자를 받자!
법원_인터넷등기소(링크) 를 통해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며 영업시간 기준 3시간이면 확정일자가 나온다! (사정상 느려질때도 있다고 합니다.)
5. 서류는 미리미리 준비해 놓자!
서류를 받는게 정말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니,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서 서류는 미리미리 구해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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