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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읽은 책 기록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 박노성 (feat. 자기개발서를 읽지말아야 하는 이유)

by _제이빈_ 2020. 5. 19.

본 게시글은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 박노성] 에 대한 리뷰입니다.

 

I. 책 목차

II. 인상깊은 구절

III. 독후감

 


 

 

 

출판사 : 일상이상
출간일 : 2018.05.31
페이지 :  280 page
책의주제 : 


I. 책 목차

 

제1부 프레이밍-독서의 기초를 다져볼까?
1. 독서는 우리의 관점을 바꾼다
2. 내 안에 잠든 독서습관을 깨우자

제2부 3W-나에게 맞는 독서 시간과 장소는 따로 있다
3. 독서, 나한테 맞는 책을 골라야 만만해진다
4. 책상에서만 읽으라는 법이 있나?
5. 아무 때든 내게 맞는 시간이 괜찮아

제3부 2W-나에게 필요한 책은 따로 있다
6. 묻지 마 독서는 이제 그만
7. 목표가 없으니 성과가 없을 수밖에

8. 생산적인 독서생활을 위한 자가진단 테스트

제4부 H-나에게 맞는 독서법은 따로 있다
9. 질보다 양, 나는 빠르게 많이 읽는다 
10. 양보다 질, 나는 한 권만 제대로 읽는다 
11. 열독모드, 나는 어려운 책도 만만하게 읽는다 

제5부 석세스 리딩-나에게 맞는 독서생활은 따로 있다
12. 독서의 생산성을 높이는 생활독서법
13. 혼자 읽는 ‘혼독’이 힘들면 독서모임에 참여하자
14. 독서력을 단계별로 키워주는 능률독서 프로젝트


부록1 나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주는 석세스 리딩 양식
부록2 아이를 위한 개인맞춤형 독서처방

 


II. 인상 깊은 구절


(36)

독서는 자신의 위치를 찾고, 목표, 길을 찾게 도와준다.

 

(39)

책을 통해 나를 발견하기 위해 읽는 것이다. 책 속 사람들의 성공 이야기를 반복해서 읽고 모방하라.

그리고 실행으로 옮겨라. 끊임없이 내 위치와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와의 차이를 좁히는 방법을 연구하라.

 

(40)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지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불편하게 하고 자신의 바닥을 알기 위해서이다.

 

(70)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책부터 읽어라


(100)

다치바나 다카시는 독서의 성격을 목적으로서의 독서와 수단으로서의 독서로 나눈 바 있다. 


(101)

공감과 감동을 위한 힐링독서, 습관이나 행동을 바꾸기 위한 교정 독서, 정보 습득을 위한 지식의 독서.


(105)

독서 (자극, 공감, 반응)  vs  영상매체,만화책(자극, 반응)

 

(108)

다시 말하지만 독서는 비움, 채움, 나눔의 반복활동이다.

독서습관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반복활동을 계속 해야한다.

 

(180)

자기개발서 같은 책은 직접적인 해결책과 교훈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휘발성 또한 강하다.

반면에 문학작품은 직접적인 해결 책을 제시하지 않지만 아버지의 뒷모습처럼 묵묵히 다양한 삶의 표상들을 보여준다.

그래서 문장 하나하나마다 울림이 강하고, 책을 읽고 나서도 여운을 오래도록 남긴다.

 

 


III. 독 후 감

 

저자는 말하고자 하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적당한 예시를 든다. 예시들은 실생활에서 흔히 공감하고 느낄수 있는 것들이어서,  이해하기 편하고 가독성이 좋다. 초반에는 이러한 작가의 문체가 말하고자 하는 점을 흐린다는 느낌들긴 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쉽고 빠르게 이해되며 읽혀 되려 장점으로만 보이게 됐다. 

자기개발서는  내가 읽의 책의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개발서를 읽으라고 추천하지 않는다. 그런말을 들을 때면 내 짧은 독서 인생 중  벌써 단점을 찾은 것 같다.  자기개발서가 그들에게는 위로만 전해주고 남는게 없어서 그런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겐 많은 교훈들과 삶의 지혜(?) 그리고 꿀팁을 선사해준다.

 
자기개발서를 문학과 비교하자면 이런것 같다. 자기개발서의 경우 정보전달 위주의 책으로서 설명글이다. 그러다보니 쉽게 읽히며 속독을 하기 쉬운데, 그에 반해 너무 많은 팁과 정보가 담겨 있다. 독서 후에 '공부'를 하고 '적용'을 하려 맘먹지 않으면 날라가 버리는 휘발성 정보라 할수 있다. 반면 문학같은 경우 저자가 친절하게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설명하지 않는다. 행간을 여러번 음미해야 비로소 숨겨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그로써 책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그리고 내가 경험한듯 내면 깊이 심겨지는 교훈이 생긴다. 

어찌보면 자기개발서는 저자의 인생 요약서이다. 

자신의 경험과 독서 등으로 쌓인 간접적인 경험을 통하여 얻은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해놓은 책들인 것이다.

 

 

 

제목에

 

자기개발서를 읽지말아야 하는 이유

 

라고 적어 놓았는데, 사실 아니다.

 

편식하지 말고 읽어야 한다.

 

 

 

 

 

 

필요한 꿀팁 요약서(자기개발서)를 찾아 읽되, 

 

대신 독서 후에 맘먹고 공부하고 적용하여 내것으로 만들자. 

 

독서편식하지 말자.

 


추 신

 

키워드를 보니 '자기개발서'보다는 '자기계발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이미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개발’일 수도 있고,

아직 갖춰져 있지 않은 능력을 일깨워 주도록 하는 ‘계발’일 수도 있기 때문에 둘다 맞는 표현이다.

하지만, 난 '자기개발서'의 의미가 더 좋다.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국내도서
저자 : 박노성
출판 : 일상이상(일상과이상)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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