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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읽은 책 기록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C.S. 루이스

by _제이빈_ 2020. 9. 19.

본 게시글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C.S. 루이스] 에 대한 리뷰입니다.

 

I. 책 목차

II. 인상깊은 구절

III. 독후감

 


출판사 : 홍성사
출간일 : 2018년 11월 15일 ()
페이지 :  208 page
책의주제 :

한 악마가 조카에게 보내는 31통의 편지로 이뤄져 있으며,

악마의 입장에서 사람을 유혹하는 방식에 대해 다뤘다.

 


I. 책 목차

서문


스크루테이프가 보내는 31통의 편지


부록 1961년판 서문

 


II. 인상깊은 구절 / 생각

(16)

어려서부터 수십 가지의 상충되는 철학들이 한꺼번에 머리속에서 난장판을 벌이는 데 익숙해져 있는 게야.

그래서 어떤 교리를 보아도 참이냐 거짓이냐를 먼저 따지보다는 학문적이냐 실용적이냐 케케묵은 것이냐 새오운 것이냐 인습덕인 것이냐 과감한 것이냐를 따지게 되어 있지.

 

(28)

가상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할 때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이 실제 어머니를 대하는 태도로 이어지지 못하도록 깊은 틈을 갈라 놓을 수가 있지.

 

(33)

환자가 제 마음속만 줄창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의지로 감정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게 만들거라. 환자가 원수의 사랑을 구하려 하거든, 실제로 사랑을 구하는 대신 사랑의 감정을 저 혼자 꾸려내려소 애를 쓰게하는 한편, 제가 이런 짓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게 하란 말이지.

 

(40)

바로 이 부분에서 그 작자는 아주 공정치가 못해. 자신이 못마땅히 여기는 명분을 의해 살았던 사람들까지도 제 편으로 포섭해 가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말이다. 그것도 그 인간들이 그 명분을 선한 것으로 믿었으며 자신이 아는 한 최선의 길을 따랐다는 극악의 퀘변을 근거로 내세우면서.

 

(43)

환자가 현재의 두려움이야말로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라는 생각을 절대 못하게 하는 한편, 오로지 자신이 두려워하고 있는 미래의 일들에만 줄창 매달려 있도록 조처하는거다.

 

(44)

환자의 심리가 우리 목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작용할 시에는 아무런 자각 없이 대상 그 자체에 집중하도록 부추기되, 원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시에는 자신의 심리상태 그 자체에만 관심을 쏟게한다.

• 분노,화,정욕을 느낄땐 자신이 그 감정을 느낌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하라.

반대로 경건, 자비를 배푼다 느낄땐, 자신이 그 감정을 배풀고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 하게 해라. 매타인지가 가능하게 하라.

 

(53)

시간안에있다는 건 곧 변한다는 뜻이니까. 

• 유한한 존재이면서 무한한 존재라면, 변하지 않는 뭔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만약 무한한 존재라는게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하다면.

 

(63)

지연되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환자는 자꾸 진심을 가장해야하는 입장에 처하게 될 게다. 말을 해야할 때는 침묵을 지키고, 침묵해야 할 때는 웃어 버리겠지. 자신은 동조하지 않는 온갖 종류의 냉소적이고 회의적인 태도들을 처음에는 이렇게 행동으로만 인정하겠지만, 결국에는 입으로도 인정하게 될 테고.

 

(81)

이 새로운 회개에 대해 아무리 생각을 많이 하늘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전혀 문제 될 게 없어.

 

(121)

인간들은 단순히 붕행이 닥쳤다고 분노하는 게 아니라, 그 불행이 권리의 침해로 느껴질 때 분노한다. 이렇게 권리를 침해당했다는 의식은 자기의 정당한 요구가 거절당했다는 느낌에서 나오는 거야. 따라서 네 환자가 삶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도록 유도하면 할수록 그런 의식을 갖게 되는 횟수가 늘어날 테고, 결국에는 성질도 나빠질 게다.

 

(122)

이제 너도 알아챘겠지만, 제 마음대로 쓸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던 시간을 느닷없이 빼앗겨 버리는 것만큼 화내기 쉬운 상황은 없다. (중략) 그러니 너는 열심을 가해 '내 시간은 나의 것'이라는 기묘한 전제가 환자의 마음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도록 꼭 틀어막아야 한다.

 

(145)

이렇게 인간에게는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원수는 인간이 먹는 걸 즐기듯이 변화도 즐기게 해 놓았다. 그러나 먹는 것이 그렇듯 변화 역시 그 자체가 목적이 되면 곤란하니까 불변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어 변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균형을 맞춰놓은 게야. ..

인간에게 사계절을 주되, 그 계절이 해마다 다르면서도 같게 해 놓은 것 처럼 말이야.

 

(146)

...새로움과 친숙함을 동시에 맛보며 만족할 뿐 아니라...

 

(149)

'불변하다'라는 기술적 형용사를 '정체되다'라는 좀 더 감정적인 형용사로 바꾸어 버렸거든...

 

(151)

원수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적극적인 개념이 비이기주의라는 소극적인 개념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에 주목하기 바란다.

>> 세상이 부르는, 아니 사람이 행하는 배려란, 자신이 이기적인 사람이 되지 않기위해 남을 위한 행동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153)

제 뜻을 고집하느라 생긴 게 아니라 거꾸로 상대편의 뜻을 고집하느라 생긴 것이거든

 

(156)

환자가 스스로 마음이 흐트러졌다는 생각을 할 시에는 순전히 자기 의지의 힘으로 마음을 추스린후, 아무일도 없었던 양 평상시처럼 기도하도록 부추겨야지.

 

(164)

풍요로운 중년기를 보내는 인간은 '세상에서 내 자리를 찾았다'고 생각하지. 사실은 세상이 자기 속에서 자리를 찾은 것인데도 말이야. 갈수록 높아지는 명성, 넓어지는 교제권, 나는 중요인물이라는 의식, 열중할 수 있는 줄거운 일의 가중되는 압력 등은 이 땅이야 말로 편안히 안주할 수 있는 교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원하는 바다.

>> 성공한 중년은 자신이 커질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주인이 내가 된 것 같으니까. 더 경계해야한다.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170)

비겁함은 그 어떤 것보다 순수하게 고통스러운 악덕이지. (중략) 인간이 온전히 부끄러움을 느끼는 악덕이 최소한 하나는 남게된 게야. 

 

(178)

인간들 더 행복하게 해주고 향상시켜주는 경험에서는 물리적인 사실만 실제이며 영적인 요소들은 모두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인간을 좌절시키고 타락시키는 모든 경험에서는 영적인 요소들이 주된 실제로서, 그 요소들을 무시하는 인간은 현실도치쥬의자가 되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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